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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장관 “한국, 관광객 부동의 1위···우리나라 찾은 가족처럼 생각”

“필리핀을 찾는 외국인 4명 중 1명이 한국인이다. 한국인을 관광객이 아닌, 우리나라를 찾은 가족처럼 생각한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들에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프라스코 장관은 필리핀 관광부의 새로운 캠페인인 ‘러브 더 필리핀’을 소개했다.

그는 “정부는 ‘필리핀을 아시아의 관광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자연, 필리핀 사람들의 따스함, 다양한 미식,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등을 필리핀 관광의 매력으로 꼽았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필리핀을 찾은 해외 방문객은 이미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필리핀 관광 수입은 약 3조7000억원 (1576억 필리핀 페소)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약 3조1000억원 (1300억 페소)의 관광 수입을 기록했던 필리핀 인바운드 시장의 최대 전성기로 알려진 팬데믹 이전의 2019년 수입의 120.7%에 달하는 수치이다.

관광부의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4월 24일 기준 총 212만1944명이 필리핀으로 입국했다. 이중 94.15%에 달하는 199만 7742명은 외국인 방문객이였고, 나머지 5.85%의 12만4202명은 해외에 거주하는 필리핀 국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4월까지 기록된 전체 입국객 수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186만3926명보다 13.84% 높은 수치이다.

특히 한국인은 전체 입국객 수의 27%에 달하는 57만2855명을 기록, 필리핀 인바운드 시장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17.48%), 일본 (6.99%), 중국 (6.68%), 호주 (4.74%)가 그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캐나다, 대만, 영국, 싱가포르, 독일이 차례로 순위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프라스코 장관은 “한국이 필리핀을 좋아하듯 필리핀도 한국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을 관광객으로 보지 않고 필리핀에 찾아온 내 가족이라 여긴다”고 했다. 그는 “올해 한국인 방문객 목표를 180만명으로 보고 있다”면서 “필리핀은 한국인의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한국인들이 좀 더 필리핀에 오래 머무르길, 한 번 더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 ‘러브 필리핀: 당신이 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수백만 가지를 경험해보세요(Love the Philippines: Discover Why There’s More To Love The Philippines )’에 초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프라스코 장관은 올해의 다섯 가지 홍보 테마에 속하는 지속 가능성, 문화 다양성, 어드벤처, 음식·문화, 웰니스를 통해 필리핀을 글로벌 여행지로 도약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올해 총 770만 명의 해외 방문객 유치를 목표 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전 약 826만명 입국객을 달성했던 2019년에 근접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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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oBiz [쪽지 보내기] 2024-12-23 17:55 No. 1275587344
관광객을 늘리려면...

1. 범죄율을 낮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좀더 많은 CCTV설치, 우범지역 내에 24시간 순찰 인원 항상 배치
(앙헬레스, 말라때, 마카티 등등)

2. 911 외에 외국인 불편신고 센터를 별도로 개설 24시간 무료 신고 및 상담 가능케...
바가지 요금, 범죄 행위 등에 대한 외국인 신고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필리핀 방문 상위 5개국에 대해 영어 외에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의
외국인 전용 24시간 신고 센터 및 전문 상담원 배치, 신속 경찰 파견 등등
또한 관광 경찰 전속으로 주요 관광지 배치...

3.단기로 놀러온 관광객이 좀더 오래 눌러 있을 수 있도록
필리핀에서 한달살기 캠페인 진행, 그에 맞는 월 렌트 가능 콘도 확충 및
월렌트 공식 사이트 오픈 관리, 외국인 캐시 인출 은행 수수료 다운 등등의 정책 필요.
또한 1개월 렌트 진행 계약서 확정시 1개월 무비자 연장 무료 자동 적용 정책 설립 등등.

아 열거하다 보니 한도 끝도 없네.. 그만 적어야겠다.. 되도 않는 바램이니...
프로바이버 [쪽지 보내기] 2024-12-23 20:35 No. 1275587381
한국, 관광객 부동의 1위, 가족처럼 생각

>>> 한국이 부동의 호구 입정....한국인 상대로 매일 강도 소매치기 발생해도... 대사관공지 조심하세요 이게 다임
신언 [쪽지 보내기] 2024-12-23 21:19 No. 1275587410
그렇지 가족에겐 사기치고 셋업해도 죄가 안되지 ㅠㅠ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2-23 21:48 No. 1275587415
가족이라는 건 참 정겨운 말인것 같습니다.
가족처럼 일하실분 찾습니다.
구름처럼-1 [쪽지 보내기] 2024-12-24 03:01 No. 1275587454
앙헬레스, 말라떼, 마카티? 거길 가는 이유가뭔데요
대한민국의 국격을 좀먹는 사람들 그들을 위해 뭘해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위험하지 않은 사창가는 없습니다.
위험하다고 하는 곳만 찾아다니면서 위험하다고 말하는 한국인들...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필리핀 장관이 말한 아름다운 자연 그걸 보러 필리핀에 가는 한국인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파굿풋에서 비간, 바기오, 마닐라, 바탕가스, 타카와얀, 델갈리예고, 나가, 레가스피, 엘런, 칼바욕, 깟발로간, 타크로반, 팔롬폰, 탈리사이, 카와산, 더마겟, 바콜로드, 일로일로....
8년간 필리핀의 산하를 발로, 바이크로 다니면서 이곳이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구름처럼-1 [쪽지 보내기] 2024-12-24 03:12 No. 1275587457
특히나 사마르섬은 칼바욕에서 시작해서 칼바욕까지...섬전체를 차로, 바이크로 일주를 해봤고 주변의 산토니뇨를 지나 빌리란 삼바우안, 카랑가만, 말라파스쿠아까지..그리고 북으로는 비리섬까지..어딜가도 친절한 현지인을 만났을 뿐 위험한 상황을 접해보지 못한 저로써는 이 곳에서 필리핀이 위험하다고 하는 말에 전혀 공감할 수 가 없었습니다.
자연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나라...한국인들이 앙헬, 말라테, 마카티가 아닌 자연의 아름다운에 빠져서 필리핀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2-24 03:12 No. 1275587456
@ 구름처럼-1 님에게...
> 대한민국의 국격을 좀먹는 사람들 그들을 위해 뭘해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뭘 해줄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관광청에서는 좀 뭘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 전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위험하지 않은 사창가는 없습니다.

방콕 와보셨나요?
구름처럼-1 [쪽지 보내기] 2024-12-24 03:14 No. 1275587458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네 필리핀 정부에서는 더 노력을 해야겠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다만 한국인들이 그런 곳마 찾아다니는 것이 너무 싫어서 넋두리했습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2-24 03:15 No. 1275587459
@ 구름처럼-1 님에게...

성수기에 세부공항에 쏟아져 내리는 한국인들 보면 꼭 그런 곳만 찾아다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구름처럼-1 [쪽지 보내기] 2024-12-24 03:22 No. 1275587461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네 세부는 특화된 관광상품이 많고 휴식을 취하기 적당한 리조트도 풍성해서 한국인들이 관광을 하러 많이 가는 듯해요.
위에 어떤분이 앙헤르 말라테,마카티를 말하셔서 갑자기 욱했네요.^^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2-24 03:27 No. 1275587462
@ 구름처럼-1 님에게...
우리나라 쓰레기를 필리핀에 싸지르고 있는 것이겠지요.
플라스틱 쓰레기도 제대로 분리 안해서 재활용 할 수도 없는 것을 필리핀에 산더미처럼 팔아넘겼던데.
매춘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도 전처와 별거 후 재혼할 때 까지 몇년동안 그 생물학적인 욕구와 그보다 더한 정서적인 결핍을 경험해본 기억이 있어서 함부러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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